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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 : 봄에 시샘으로 부는 거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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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한남관광개발
작성일19-07-22 20:07 조회1,5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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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시샘으로 부는 거친 바람

 봄이 오는가 했더니 3월에 서울지방에 15㎝ 이상 눈이 내린 일이 몇 십 년 전일이라고 한다.
남쪽엔 봄을 알리는 개나리 꽃 핀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도 ........

 오늘은 시샘을 하는 듯 봄바람이 휘몰아치며 돌풍으로 몸을 떠민다. 지구의 곳곳에서는 지진이 6.0이상으로 뒤 흔드는가하면, 
쓰나미로 인해 산과 목숨을 잃어가고 있다. 남, 북극해의 만년설이며, 아프리카의 킬리만자로의 산 정상에 있는 만년설이 점차
 녹아 사라지고 있다.
 봄이면 중국의 황하강 유역과 고비 사막에서 불어오는 모래 바람으로 황사의 영향으로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병으로 우리 몸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자연의 재앙이 휘몰아쳐 올 수 있다는 것을 미쳐 생각지 못했다.

 지난해 우리 회사는 신종플루로 인해 아픔이 컸다.
그렇다. 이렇게 세상의 험난한 사건, 재해로 인해 인적 피해뿐 아니라 재산, 자연 파괴, 생태계 혼란 ........ 등 허무하게 무너지는 것을 보고 있다.
게다가 그리스, 이탈리아, 포르투칼, 러시아 등의 나라에서는 노조 문제로 나라가 휘청거리고 있음을 보게 된다.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 등 이는 모든 우주 삼래만상의 조합에서 일어나는 현상이겠지만, 우리 인간의 욕구대로 풀리지 않음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어려운 삶에서도 희망과 새로운 각오를 갖고 대처한다면, 튼튼히 자라는 희망의 나무에서 열매를 얻을 것이고, 그렇지 않는다면 그 영광의 열매를 얻지 못할 것이다.

 큰 바람, 큰 비, 눈보라를 막아주고, 너무 춥거나 너무 덥게도 하지 말며, 너무 잡아 흔드는 일이 없으면서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내 자신이 창의적이고 협조적인 자세로 일한다면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서로 보듬어주고 서로 아껴주며 가장 인간적으로 다가가서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될 때 모든 재앙도 이겨 낼 수 있으리라 봅니다.

 봄 시샘을 하여도 우린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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