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 29 :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말씨, 행동이 나와는 어떻게 다르게 쓰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친한 사람이니깐 함부로 대하거나 아무런 신경 쓰지 않고 쉽게만 말을 해서 상대를
기분 상하게 하는 건 아닌지.
 부처가 말한 돈 없어도 베풀 수 있는 ‘7보시’를 인용해 내 행동을 살펴봅시다.
① 항상 부드러운 얼굴로, ② 부드러운 눈길로, ③ 적재 적소 한 말씨로 상대에게 신뢰를 주는 음성과
 매너로, ④ 상대에게 관심과 마음 씀씀이가 너그러운 자세로, ⑤ 상대의 어려움을 몸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거나, 함께해주는 자세로, ⑥ 웃어른과 아랫사람의 좌석을 잘 구분하여 낄 곳 안 낄 곳을 구분
할 줄 알아 대접하고, ⑦ 상대에 대한 꾸준한 관찰과 관심을 잘 갖는 자세로, 상대방과의 관계를 갖는
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내가 상대방에게 인정이나 사랑을 받고자 할 때는, 바로 나부터 상대를 마음 속 깊이 기쁜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다. 상대와의 만남이‘이 세상에서 단 1회의 만남’이라고 생각하고, 지성껏 대해주면 서로
의 마음이 통하는‘아름다운 사람’으로 살아가지 않을까 합니다. 항상‘미안합니다.’, ‘실례합니다.’, 
‘감사합니다.’정도의 인사말을 하는 일은 작지만 큰 기쁨의 시작이라고 하겠습니다. 농담이나 놀리거
나 비아냥거리는 형식의 칭찬과 가식적인 칭찬은 안 됩니다. 상대는 모를 것 같아도 먼저 알게 됩니
다. 진실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은 자신과 상대를 편안하게하며, 믿음이 쌓이고 사람 냄새나는 
그런 관계로 형성됩니다. 말로써 관계를 끊는 일은 죄를 짓는 일입니다. 상대에게 열등감을 주고 
비꼬는 말, 협박하는 말, 신세타령의 말, 남을 탓하는 말, 불안감을 주는 말, 다그치는 말, 잔소리 등은
 상대를 우울하거나 친근감 상실, 불쾌감을 갖게 될 뿐 아니라, 서로의 관계가 끊길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아름다운 마음’을 갖고 ‘아름다운 말’과 ‘아름다운 행동’, ‘아름다운 생각’을 합니다. 
 또한, 마음을 함께 나누어 보려면, 상대의 말을 잘 청취해야 하고, 상대가 말을 할 수 있게 유도해야 
합니다. 공감대와 맞장구치며, “그래? 그래서 ...”, “정말?” 그러면 신이 나서 마음을 열고 말을 할 
것이고, 가정과 직장에서 평화가 싹틀 것입니다. 냉랭한 가정과 직장 분위기를 따뜻하고 사람 냄새나
는 그런 분위기로 바꾸어 가거나, 만들어가는 그런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봅시다.

  당신이 바로 주인공입니다.

 내일의 행선지를 미리 미리 지도를 통해 알아보고 머릿속에 그려보는 작업을 개을리 하면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지도책을 펼쳐 보지 않는 일은 내가 다 아는데 뭘? 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 갈 것 (내비게이션만 믿다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