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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 45 : 진선미의 세계는 머리로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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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한남관광개발
작성일19-08-28 17:31 조회1,8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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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를 사진으로 본 사람, 비행기에서 본 사람,
실제 올라가 본 사람 저마다 본 풍경은 다를 것입니다.

물론 산을 오르는 사람은 산의 전경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눈으로가 아니라 몸 전체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세포 하나 하나가 히말라야를 기억하고 있는 셈이지요. 즉 산과 일체가 돼 있다고 해도 좋겠지요. 
히말라야까지 가지 않고 작은 산에 올라도 풍경은 다르게 보입니다.
그것은 허심탄회한 마음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비행기에서나 사진으로 산을 보면 몸이 피곤하지 않기 때문에
 무심히 볼 수 없습니다.

 육체의 힘이 완전히 빠지고 모든 잡념이 머리에서 사라진 후에야 피사체의 참된 모습이 자연히 떠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이같이 진선미의 세계는 머리로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에서 길을 잃고 
헤멜 때나, 어둠 속에서 방황할 때, 나는 마음속에 계시는 신에게 조용히 여쭤 봅니다. 그러면 아주 미약한 
전파이긴 하지만 분명한 지시를 내려 줍니다.

 머리로만 생각하려 하지 말고 오로지 마음속에 있는 신의 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해야합니다. 머리로 아무리
 생각해도 답을 얻을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머리로 생각하려 해도 무리입니다.

 육체의 힘이 다 빠져 무심한 상태에 이르렀을 때 이제까지 보이지 않았던 것이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전개되
듯이, 들리지 않는 소리를 들으려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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